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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7월 ISM 제조업 PMI 52.7…6월보다 하락

기사등록 : 2015-08-03 2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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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지난달 미국 제조업 성장세가 다소 둔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뉴욕주 버팔로시티 전경<출처=블룸버그통신>
미국 공급관리자협회(ISM)는 3일(현지시각) 7월 미국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52.7로 6월 53.5보다 하락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53.5를 기록할 것이라던 시장 전문가 예상치도 밑돈 수치다.

PMI는 50을 넘으면 경기 확장을, 50 미만이면 경기 위축을 의미한다.

하위 지수를 살펴보면 가격지불지수는 6월 49.5에서 7월 44.0으로 떨어졌다. 고용지수도 같은 기간 55.5에서 52.7로 하락했으며 수입지수는 1년래 최저치인 52.0을 기록했다. 

다만 신규 주문 지수는 56.5로 지난해 12월 이후 최고치로 올랐다.

한편 시장조사업체 마킷이 발표한 미국의 7월 제조업 PMI 최종치는 53.8로 6월 수준을 유지했다.


[뉴스핌 Newspim] 김민정 특파원 (mj7228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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