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정경환 기자] 도시가스 요금이 오는 9월 1일부터 평균 4.4% 오른다.
산업통상자원부는 한국가스공사가 제출한 9월 도시가스 원료비 인상 승인 요청에 대해 이 같이 승인했다고 28일 밝혔다.
이에 따라 서울시 기준으로 가구당 월 평균 도시가스 요금은 현재보다 1595원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산업부 측은 "요금 산정시점의 유가 및 환율 상승으로 인한 요금인상 요인을 반영한 것"이라며 "당초 다음 달 요금 인상 요인이 9%에 달했지만, 서민경제 안정 차원에서 요금 인상률을 최소화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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