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성수 기자] 중국 정부가 주식을 1년 이상 장기 보유한 투자자들에게 배당 소득에 대한 세금을 면제해주기로 했다.
<출처 = 블룸버그통신> |
이는 최근 중국 경기둔화 우려로 증시가 급락하는 가운데 나온 주가 부양책의 하나다. 중국 증시에 개미투자자들이 많아 단기 투기가 성행한 가운데 장기 투자를 활성화하려는 목적이다.
아울러 상하이증시 거래소는 시장 안정화를 위해 거래를 일시 중지시키는 '서킷브레이커' 도입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전날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전일대비 2.52% 하락한 3080.42에 마감했다.
[뉴스핌 Newspim] 김성수 기자 (sungso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