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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 우크라이나 신용등급 'B-'로 상향

기사등록 : 2015-10-20 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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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국제신용평가사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는 19일(현지시각) 우크라이나의 국가신용등급을 선택적 디폴트(SD)에서 'B-'로 상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우크라이나 국기 아래 모여있는 시민들<출처=신화/뉴시스>
이날 신용등급 상향은 우크라이나 정부가 주요 채권단과 부채 구조조정에 합의함에 따라 이뤄졌다.

우크라이나의 신용등급 전망은 '안정적'이다.

S&P는 성명을 통해 "우크라이나 정부가 국제통화기금(IMF)의 구제금융 프로그램에 따라 개혁을 이행하기로 함으로써 향후 2~3년간 또 다른 디폴트(채무불이행) 가능성은 감소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또 다른 신용평가사 무디스와 피치는 우크라이나의 신용등급을 각각 'Ca'와 'RD'(제한적 디폴트)로 책정하고 있다.

[뉴스핌 Newspim] 김민정 특파원 (mj7228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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