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지난달 미국의 기존주택판매 건수가 한 달 전보다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미국 뉴저지주 오라델 지역에서 한 주택이 매물로 나와있다.<출처=블룸버그통신> |
앞서 금융시장 전문가들은 9월 기존주택판매 건수를 538만 건으로 전망했다.
8월 기존주택판매 건수는 531만 건에서 530만 건으로 수정됐다.
미국의 전국 주택가격 중간값은 22만1900달러로 1년 전보다 6.1% 올랐다.
현재 판매속도를 고려할 때 남은 재고를 모두 소진할 때까지 걸리는 시간은 4.8개월로 1년 전 5.4개월보다 줄었다.
로런스 윤 NAR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현재 추세를 감안할 때 주택건설업자들이 건축을 늘리지 않는다면 내년 봄에는 상당히 재고가 부족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뉴스핌 Newspim] 김민정 특파원 (mj7228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