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보
주요뉴스 newspim

미국 9월 기존주택판매 전월비 4.7% 증가

기사등록 : 2015-10-22 23:42

※ 뉴스 공유하기

URL 복사완료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지난달 미국의 기존주택판매 건수가 한 달 전보다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미국 뉴저지주 오라델 지역에서 한 주택이 매물로 나와있다.<출처=블룸버그통신>
전미 부동산중개인협회(NAR)는 9월 미국의 기존주택판매 건수가 연간 환산 기준으로 555만 건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한 달 전보다 4.7% 증가한 수치다.

앞서 금융시장 전문가들은 9월 기존주택판매 건수를 538만 건으로 전망했다.

8월 기존주택판매 건수는 531만 건에서 530만 건으로 수정됐다.

미국의 전국 주택가격 중간값은 22만1900달러로 1년 전보다 6.1% 올랐다.

현재 판매속도를 고려할 때 남은 재고를 모두 소진할 때까지 걸리는 시간은 4.8개월로 1년 전 5.4개월보다 줄었다.

로런스 윤 NAR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현재 추세를 감안할 때 주택건설업자들이 건축을 늘리지 않는다면 내년 봄에는 상당히 재고가 부족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뉴스핌 Newspim] 김민정 특파원 (mj72284@newspim.com)

CES 2025 참관단 모집
<저작권자© 글로벌리더의 지름길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Newspim),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