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미국의 내구재 주문이 두 달 연속 감소했다.
미국 인디애나주에 위치한 토요타 공장에서 근로자가 작업을 하고 있다.<출처=블룸버그통신> |
이는 금융시장 전문가 전망치에 부합하는 결과다.
8월 내구재 주문 감소율은 2.3%에서 3.0%로 수정됐다.
국내총생산(GDP) 산정에 직접 포함되는 핵심 자본재 주문은 8월 1.6% 감소한 데 이어 9월에도 0.3% 줄었다. 핵심 자본재 주문은 전체 내구재 주문에서 항공과 국방 부문을 제외한 것이다.
전문가들은 제조업이 지난해 6월 이후 주요 통화 대비 15.4% 절상된 달러와 에너지 부문의 투자 감소의 부정적인 영향을 받고 있다고 진단했다. 글로벌 수요 둔화도 제조업에 부담을 주는 요인이다.
[뉴스핌 Newspim] 김민정 특파원 (mj7228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