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경제산업성(METI)은 30일 계절 조정을 거친 9월 광공업생산지수가 전월 대비 1.0% 상승한 97.3으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시장 전문가 예상치 0.5% 하락을 크게 웃도는 것으로 직전월 1.2% 하락에서 크게 개선됐다.
하위지수 중 출하지수는 1.3% 상승한 96.7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재고지수는 0.4% 하락한 113.5, 재고율지수는 2.9% 하락한 115.8로 확인됐다. 함께 발표된 제조업 생산예측 조사에서는 지수가 10월 4.1% 오른 후 11월 0.3% 하락할 것으로 전망됐다.
경제산업성은 광공업생산 기조 판단을 '취약함을 포함한다'에서 '일진일퇴로 추이하고 있다'로 변경했다.
일본 광공업생산지수 추이 <출처=경제산업성> |
[뉴스핌 Newspim] 배효진 기자 (termanter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