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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정보집중기관 초대원장에 민성기 은행연합회 전무 내정

기사등록 : 2015-11-24 1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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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2월 9일 정식 선임, 임기는 3년

[뉴스핌=우수연 기자] 내년 출범하는 종합신용정보집중기관 초대 원장에 민성기 전국은행연합회 전무이사가 내정됐다.

24일 금융권에 따르면 신용정보집중기관 초대원장 후보추천위원회는 지난 23일 열린 면접심사에서 민 전무를 초대 원장 내정자로 선정했다. 다음달 열리는 창립총회에서 인준을 받으면 신용정보집중기관 초대 원장으로 확정된다.

민성기 종합신용정보기관 초대 원장 내정자
<사진=뉴스핌DB>
민 내정자는 "오는 12월 9일 정식 선임 예정이며, 선임된다면 임기는 3년"이라고 말했다. 취임 이후 포부에 대해서는 아직 내정자 신분이라며 말을 아꼈다.

그는 1958년생으로 서울대 경제학과, 노스캐롤라이나 대학원 경제학과를 졸업했다. 한국은행 경제연구원 연구위원, 금융시장국장을 거쳐 현재는 전국은행연합회 전무이사로 재직중이다.

신용정보집중기관은 은행연합회와 여신금융협회, 생명보험협회, 손해보험협회 등 각 금융협회에 흩어져있는 신용정보를 통합 관리하기 위한 기구다. 지난해 카드사 개인정보 유출 사태 이후 필요성이 대두되며 설립이 논의됐으며, 내년 1월 설립 예정이다.




[뉴스핌 Newspim] 우수연 기자 (yesim@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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