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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HIT' 첫 대규모 업데이트.."흥행 속도 높인다"

기사등록 : 2015-12-17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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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이수호 기자] 넥슨은 초대형 모바일 RPG 'HIT(히트)'에 첫 번째 대규모 콘텐츠 업데이트를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

먼저 신규 모험지역인 '티펜 건조지대'를 공개했다. '티펜 건조지대'는 기존 '실란 평야지대'의 6-10 지역을 완료하면 진입할 수 있으며, '하덴 사막'과 '황량한 하덴 사막'으로 나뉜다. 이 중 '황량한 하덴 사막'은 기존 '실란 평야지대'의 18지역보다 높은 난도를 갖추고 있다.

신규 레이드 보스와 다양한 게임 시스템도 선보였다. 신규 레이드 보스 '아에론'은 대검을 무기로 위협적인 공격을 가하며 일정량 이상 체력을 소모하면 상태이상이 걸린 후 광폭화 스킬을 사용한다. 이와 함께 신규 시나리오와 연속 전투 기능도 추가했다.

박용현 넷게임즈 대표(오른쪽)가 지난 10월 서울 하얏트호텔에서 열린 미디어 쇼케이스 '히트 데이'에서 초대형 모바일 RPG HIT(히트)를 소개하고 있다. <사진 = 김학선 사진기자>

넥슨은 'HIT'의 첫 번째 콘텐츠 업데이트와 서비스 한 달을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먼저 이날 하루 동안 게임에 접속한 모든 유저에게 '프리미엄 무기 및 방어구, 장신구 소환권'을 각 1장씩 지급한다. 여기에 오는 27일까지 신규 모험지역 '티펜 건조지대' 완료 구간에 따라 '5만 골드'를 비롯해 '프리미엄 장비 소환권 3장', '프리미엄 보석 소환권 5장', '영웅등급 이상 장비 소환권 5장' 등 푸짐한 혜택을 선물한다.

'HIT' 서비스 한 달 기념 인포그래픽도 공개했다. 인포그래픽은 'HIT' 서비스 한 달 동안 유저들이 만든 유의미한 기록을 담고 있다. 유저들에게 가장 많은 선택을 받은 캐릭터는 '키키(34%)', '루카스(28%)', '아니카(23%)', '휴고(15%)' 순으로 나타났다. 또 결투 횟수는 약 1억2000만회, 난투 횟수는 약 5000만회, 레이드 성공 횟수는 약 3000만회를 각각 기록하는 등 실시간 콘텐츠에 대한 유저들의 높은 호응도와 만족도를 이끌어냈다.

한편 'HIT'는 지난달 18일 정식 출시 하루 만에 구글 플레이 및 애플 국내 앱스토어 최고 매출 순위 1위에 오르며 모바일게임 시장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아울러 지난 2일 누적 다운로드 수 200만 건을 달성하며 하반기 최고 흥행작으로 자리매김했다.

 

[뉴스핌 Newspim] 이수호 기자 (lsh5998688@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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