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보
주요뉴스 광고

중국증시 검은 1월, 상하이지수 역대최악 25% 급락

기사등록 : 2016-01-29 10:43

※ 뉴스 공유하기

URL 복사완료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뉴스핌=이지연 기자] 1월 한달 중국증시 상하이종합지수가 25%가까운 폭락세를 나타냈다. 역대 1월 가운데 최대 낙폭이다.

<자료=봉황재경>

1월 28일 기준 상하이지수 하락폭은 글로벌 금융위기의 충격으로 대폭락장을 연출했던 2008년 10월(-24.63%)보다도 컸다.

올해 첫 거래일인 지난 4일 3536.06포인트로 출발했던 상하이지수는 28일까지 종가기준 2655.66포인트로 곤두박질치며 약 900포인트의 폭락세를 보였다.

한편 지난 26일까지 상하이, 선전 두 거래소의 시가총액은 13조8500억위안 증발했다. 이는 약 2조1100억달러로, 지난해 인도 국내총생산액(GDP)과 맞먹는 수준이다. 단 1달만에 인도의 한해 GDP가 날아간 것이다.  

 

[뉴스핌 Newspim] 이지연 기자 (bubblian@newspim.com)

CES 2025 참관단 모집
<저작권자© 글로벌리더의 지름길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Newspim),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