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 이홍규 기자] 미국 대선 공화당 경선 주자인 도널드 트럼프가 '슈퍼 화요일' 경선 무대인 조지아 주 프라이머리(예비선거)에서 승리할 것으로 예상된다.
1일(미국 현지시각) CNN방송 등 현지 매체 보도에 의하면 오후 7시(동부시간)에 투표가 마감된 3개 주에 대한 출구조사 결과, 트럼프 후보가 조지아 주에서 40%의 득표율을 기록해 테드 크루즈(24%)와 마르코 루비오(23%) 상원의원을 크게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CNN은 조지아 주에서 트럼프의 승리가 예측된다고 보도했다.
한편, 버지니아 주에서는 트럼프 후보와 마르코 루비오(플로리다) 상원의원이 오차범위 내에서 접전을 벌이고 있다.
트럼프 후보가 1위를 달리고 있긴 하지만, 2위인 루비오 후보와의 격차는 3.5%포인트 이내인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사진=블룸버그통신> |
[뉴스핌 Newspim] 이홍규 기자 (bernard020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