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조인영 기자] 한진해운은 18일 오전 9시 여의도 본사 사옥에서 제7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사진=한진해운> |
이날 주총에선 매출액 7조7355억원, 영업이익 369억원, 당기순이익 30억원(연결)의 재무제표 보고, 이사 및 감사위원 선임, 일부 정관 변경, 이사 보수 한도 등의 안건이 가결됐다.
석태수 한진해운 사장은 "어려운 경영 환경에서 최선을 다해 노력한 결과 2년 연속 영업이익을 달성함으로써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저력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며 "여기에서 멈추지 않고 끊임 없는 변화와 혁신으로 시장의 한계를 뛰어 넘어 경영 정상화를 향한 전진을 계속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진해운은 올해에도 시장 변동성에 대한 기민한 대응과 탄력적인 공급량 조정 및 노선 합리화를 통해 경쟁력 있는 서비스를 개발하는 한편, 효율적 장비 운영과 저비용 운송 루트 개발 등 체계적이고 전략적인 원가 절감에 집중해 경영 정상화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뉴스핌 Newspim] 조인영 기자 (ciy81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