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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당, 광주서갑에 MB 정부 비서관 출신 정용화 공천

기사등록 : 2016-03-19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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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의배심원단 경선 승리…국민의당, 광주 4곳 공천 확정

[뉴스핌=정재윤 기자] 국민의당 광주 서갑 후보로 정용화 전 광주유니버시아드 조직위원회 부위원장이 공천을 받았다. 

정 후보는 19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숙의배심원단 경선에서 송기석·이건태 후보를 제치고 승리해 공천이 확정됐다.

이명박 정부에서 청와대 연설기록 비서관을 지낸 정 후보는 과거 한나라당에서 2차례 출마한 바 있으며 지난 총선에서는 무소속으로 출사표를 냈다.

한편 광주 서갑에는 새누리당에서 양병현 후보가 출마하며 더불어민주당에서는 박혜자 의원과 송갑석 예비후보가 경선을 치러 후보를 확정한다. 정의당에서는 장화동 후보가 출사표를 던졌다. 

국민의당은 이번 공천으로 광주 8개 지역구 중 4곳에 후보를 확정했다. 천정배 공동대표와 박주선 최고위원이 각각 자신이 현역의원으로 있는 광주 서을과 동남을에 공천을 받았다. 또 김경진 후보가 18일 첫 숙의배심을 통과해 북갑의 후보로 결정됐다.

[뉴스핌 Newspim] 정재윤 기자 (jyju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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