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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검색전문가 대상 '라이브검색' 기술 공개 

기사등록 : 2016-03-21 1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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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라이브 검색 2016 콜로키움 개최..연례 행사로 추진될 계획 

[뉴스핌=이수경 기자] 네이버는 국내 검색기술 관련 전공의 석박사들과 네이버 검색 기술에 대해 논의하는 '네이버 라이브 서치 2016' 콜로키움을 삼성동 코엑스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개최했다.  

이번 콜로키움에는 김광현 네이버 검색연구센터장을 비롯해, 네이버 검색 연구를 이끄는 개발자들이 대거 참석했다. 서울대, 한국과학기술연구원(KAIST), 포항공대 등 전국 12개 대학의 21개 연구실 석박사들을 대상으로 라이브검색의 콘텍스트, 딥러닝 활용, 검색시스템 등 제반 연구 프로젝트도 함께 공개했다.  

'라이브검색'은 모바일에서 이용자의 검색의도에 따라 생생한 정보를 제공하려는 네이버 검색의 새로운 버전이다. 네이버는 '사용자'와 '데이터'라는 두 축에 대해 더욱 깊게 이해하는 방향으로 내부의 기술적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김광현 네이버 검색연구센터장이 21일 삼성동 코엑스 인터컨티넨탈 호텔 다이아몬트 홀에서 오프닝 세션을 맡고 있다. <사진=네이버>

김광현 검색연구센터장은 "라이브검색은 네이버가 모바일 환경에서 지향하는 검색이라고 보면 된다"며 "사용자와 데이터를 더 깊이 이해하기 위한 서비스이자, 모바일 검색에서 취하려는 기술적인 방향이기도 하다"고 설명했다. 

네이버는 이번 콜로키움에서 문맥인식(Context-aware), 인공지능(AI), 시스템(System) 등 총 세개의 세션으로 라이브검색에 대해 공개했다. 

또한, 네이버는 콜로키움 행사장에 각 개별 연구에 대한 쇼케이스 부스를 마련했다. 실제 기술이 적용된 데모 서비스를 살펴볼 수 있도록 하는 등 참석자들이 네이버 검색에 대해 보다 깊게 이해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네이버는 매해 검색 기술에 대한 콜로키움 행사를 정기적으로 개최하고 국내 검색 연구가들에게 네이버 검색 기술과 노하우를 지속해서 공유한다는 방침이다.

 

[뉴스핌 Newspim] 이수경 기자 (sophi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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