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박예슬 기자] 차석용 LG생활건강 대표이사 부회장은 지난해 보수로 총 21억5100만원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LG생활건강은 30일 사업보고서를 통해 차 부회장에게 급여 13억1900만원, 상여 8억3200만원을 포함한 연봉 21억5100만원을 지급했다고 공시했다.
차석용 LG생활건강 부회장. <사진=LG생활건강> |
회사 측은 상여금 책정에 대해 "불황 여파로 내수시장이 위축되고 경쟁이 심화되는 사업 환경 속에서도 매출이 전년 대비 8% 성장하는 재무적 성과를 창출했으며 미래사업을 위한 프리미엄 화장품 브랜드 집중 육성을 통해 경쟁력을 강화하고 해외사업 비중을 확장시켰다"고 밝혔다.
한편, 정호영 LG생건 부사장은 지난해 급여 4억3500만원과 상여 2억6000만원을 합한 6억9500만원의 연봉을 받았다.
[뉴스핌 Newspim] 박예슬 기자 (ruthy@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