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수경 기자] NHN엔터테인먼트는 자사 간편결제 서비스 '페이코(PAYCO)'가 이디야 커피 결제 이용자를 대상으로 5천원 포인트 지급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이디야 커피는 전국 1800호점이 넘는 가맹점을 보유한 카페 프랜차이즈다. 지난달 '페이코' 결제 전용 단말기 동글을 전점에 배치, NFC 터치 방식의 오프라인 간편결제를 적용했다. 

이번 프로모션은 '페이코' 생애 첫 결제 이용자를 대상으로 한다. 오는 30일까지 진행된다. 전국 이디야 커피 매장에서 페이코 오프라인 결제를 이용하면, 결제한 금액과 상관 없이 포인트 5000점을 지급한다. 

단말기 기종에 관계없이 모두 참여 가능하다. NFC 터치 기능을 가진 스마트폰 이용자는 '페이코’ 앱을 실행한 후 비밀번호 여섯 자리를 입력하고 직접 결제 단말기에 터치하면 된다. 아이폰 이용자는 앱에서  '바코드결제’를 선택해 점원에게 보여주면 된다. 

지급된 '페이코' 포인트는 페이코 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디야를 포함한 '페이코'의 온•오프라인 가맹점에서 현금과 같이 사용이 가능할 수 있다. 

NHN엔터 측은 “’페이코’ 오프라인 결제 오픈을 기념해 진행한 ‘이디야 아메리카노 100원 제공 프로모션’의 호응에 힘입어 추가 프로모션을 기획했다"며 "오프라인 결제 이용자 확대를 위해 다양한 할인 및 리워드 이벤트를 진행할 계획이며, 이후 외식, 카페, 쇼핑 등 다양한 결제 영역에서 프랜차이즈를 중심으로 가맹점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사진=NHN엔터>

[뉴스핌 Newspim] 이수경 기자 (sophi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