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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부, 제1차 ‘IoT 글로벌 민·관 협의체 운영위원회’ 개최

기사등록 : 2016-04-07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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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정광연 기자] 미래창조과학부(이하 미래부)는 경제혁신 3개년 계획 및 K-ICT 전략의 일환으로 국내 사물인터넷(이하 IoT) 중소기업과 글로벌 기업간의 상생․협력을 위한 2016년 제1차 ‘IoT 글로벌 민·관 협의체 운영위원회(이하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운영위원회에서는 올해 IoT 관련 사업 방향 및 스타트업·중소기업 지원을 위한 글로벌 민‧관 협의체 회원사 간 협력 방안에 대한 논의가 중점적으로 이뤄졌다.

협의체 운영위원들은 최근 판교 스타트업 캠퍼스로 이전한 K-ICT IoT 혁신센터를 둘러보고 ▲IoT 분야 스타트업 및 중소기업 지원사업 ▲IoT 실증 사업 ▲IoT 진흥주간 등 올해 진행될 IoT 관련 주요 사업에 대한 계획을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국내 IoT 생태계 활성화와 IoT 경쟁력 확보를 위해 글로벌 협의체 참여기업과 국내 중소기업 간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기업·기관 간 시너지를 낼 수 있는 분야를 적극적으로 탐색해야 한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운영위원회 이후에는 스타트업·중소기업과 글로벌 민·관 협의체 참여기업이 함께하는 ‘IoT 파트너스데이’ 행사가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는 ▲K-ICT IoT 혁신센터·K-ICT 디바이스랩 등에서 제공하는 정부 지원 프로그램 ▲글로벌 민·관 협의체 지원 프로그램 ▲크라우드 펀딩 활용 전략 등 IoT 스타트업에게 필요한 다양한 주제에 대한 발표가 이뤄졌다.

장석영 인터넷융합정책관은 “이번 행사를 통해 IoT 생태계 플레이어 간 접점을 만들어 내고 나아가 공동 사업모델 개발 및 동반 해외진출, 투자유치 등의 계기가 마련되기를 바란다”며 “정부, 대기업, 중소기업 간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협력 채널을 운영해 국내 IoT 생태계가 확산될 수 있도록 꾸준히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뉴스핌 Newspim] 정광연 기자(peterbreak2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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