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 이홍규 기자] 국제통화기금(IMF) 관계자가 일본 외환 당국이 엔화 가치 상승을 막기 위해 외환 시장에 개입할 근거가 없다고 말했다.
IMF <사진=IMF 홈페이지> |
13일(현지시각)자 블룸버그통신은 IMF의 루크 에버라에르트 일본 책임자가 인터뷰를 통해 "환율이 매우 무질서한 움직임을 보이지 않는 한 일본은 지금 시점에서 외환시장에 개입할 정당한 이유가 없다"는 입장을 내놓았다고 전했다.
에버라에르트 책임자는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일본이 성장과 인플레이션을 높이기 위해 국내 정책을 도입하고 환율의 자율적인 움직임을 허용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뉴스핌 Newspim] 이홍규 기자 (bernard020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