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조인영 기자] 한진해운은 미국 주택용품 유통업체인 로우즈(Lowe's)로부터 '2015 최우수 선사상(2015 Carrier of the Year)'과 '2015 우수 고객 서비스상(2015 Outstanding Customer Service)'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로우즈 담당 한진해운 아틀란타 이효석 지점장(좌)과 영업담당 쉘던 쉬켈(우) <사진=한진해운>

로우즈는 매년 자신들이 이용한 전세계 해운사들을 대상으로 서비스 안정성, 정시성, 신뢰성 등을 종합 평가해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한 선사에게 상을 수여한다.

지난 8일(현지일 기준)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히커리(Hickory, North Carolina)에서 열린 'Lowe’s Global Transportation Conference'에 참석한 로우스 물류담당 부사장인 릭 가브리엘슨은 "항상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한진해운에 감사하다.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좋은 관계가 이어지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정윤한 한진해운 미주본부장은 "세계적인 회사로부터 최우수 선사상과 우수 고객 서비스상 모두를 받았다는 것은 고객으로부터 한진해운의 우수한 서비스와 가치를 다시 한번 입증 받은 것"이라며 "이번 수상에 안주하지 않고 고객으로부터 신뢰받는 최고의 선사가 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전세계 200여개 항만을 기항하며 70여개 노선을 운영중인 한진해운은 미국, 유럽, 베트남 등의 노선 개편을 통해 고객의 니즈에 대응하고 있다. 

[뉴스핌 Newspim] 조인영 기자 (ciy81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