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정경환 기자] 기획재정부는 지난 25일 현재, 총 72개 공공기관이 성과연봉제 이행을 위한 노사합의 또는 이사회 의결을 완료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는 지난 19일 대비 13개 기관이 더 늘어난 것이다. 공기업 가운데 한국수력원자력, 도로공사, 수자원공사가, 준정부기관 중에서는 전력거래소,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노인인력개발원, 국립공원관리공단, 산업인력공단, 철도시설공단, 주택금융공사, 기술보증기금, 신용보증기금, 소방산업기술원이 추가됐다.
이로써 전체 120개 공공기관 중 60%가 성과연봉제 확대 도입을 끝마쳤다.
한편, 정부는 공기업에 대해선 올 6월 말까지, 준정부기관은 12월 말까지 공공기관 성과연봉제 확대 도입을 완료할 계획이다.
성과연봉제 확대 도입 추진 현황(2016년 5월 25일 기준). <자료=기획재정부> |
[뉴스핌 Newspim] 정경환 기자 (hoa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