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방글 기자] 한화그룹이 전국 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태양광 발전설비를 무료로 설치해주는 '해피선샤인(Happy Sunshine) 캠페인 2016'의 신청접수를 시작했다고 12일 밝혔다.

해피선샤인 캠페인은 기후변화에 따른 지구온난화 방지 등 환경문제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한화그룹이 시행하고 있는 사회공헌활동이다.

한화그룹은 2011년부터 복지기관에 태양광 발전설비를 무료로 설치하고 기증하는 해피선샤인 캠페인을 진행중이다. <사진=한화그룹>

올해는 오는 13일부터 내달 3일까지 한화사회봉사단 홈페이지(http://welfare.hanwha.co.kr)를 통해 접수 받을 예정이다. 서류심사와 현장실사를 거쳐 8월 중 지원대상을 최종 선정하며 9월부터 순차적으로 태양광 발전설비를 설치한다.

한화그룹 측은 "미세먼지 증가로 인한 환경오염을 예방하고 복지시설의 전기료를 절약하는 등의 효과를 보고 있다"며 "친환경 에너지의 중요성을 깨닫게 하는 교육효과도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한화그룹은 해피선샤인 캠페인으로 시행 첫해인 2011년부터 현재까지 전국 146개 복지기관에 1023kWh의 태양광 발전설비를 지원했다.

[뉴스핌 Newspim] 방글 기자 (bsmil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