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겨레 기자] 동부대우전자가 멕시코 공장에 현재 대학생을 초청했다.
동부대우전자는 최근 멕시코 자치대학(UAM) 우수학생 50여명을 멕시코 공장으로 초청해 견학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26일 멕시코 케레타로에 위치한 동부대우전자 공장에 멕시코 자치대학(UAM) 우수학생 50여명이 방문, 냉장고, 세탁기 생산라인을 견학했다. <사진=동부대우전자> |
이번 견학 프로그램은 동부 전자공모전 홍보를 위한 산학 연계활동의 일환이다. 대학생들이 멕시코 공장 제품 개발 및 생산 과정을 직접 보고, 동부대우전자 브랜드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를 돕기 위해 진행됐다.
학생들은 케레타로에 위치한 동부대우전자 공장을 방문해 냉장고와 세탁기 생산라인을 둘러보며 동부대우전자의 주요 사업현장을 탐방했다. 제품조립, 안전성 및 품질검사도 참관했다.
멕시코 자치대학(UAM) 학생단은 "소비자들에게 제품을 제공하기 위해 땀 흘리는 임직원들의 모습이 무척 인상 깊었다" 며 소감을 밝혔다.
안중구 동부대우전자 중남미영업담당은 "향후에도 미래 전자산업을 이끌어나갈 차세대 리더인 대학생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할 것"이라고 말했다.
동부대우전자 멕시코 공장은 지난 1994년 설립돼 냉장고 및 세탁기 제품을 연간 150만대 생산, 멕시코뿐만 아니라 칠레, 페루, 파나마, 브라질 등 중남미 전역에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뉴스핌 Newspim] 김겨레 기자 (re970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