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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 2% 추가상승... 올해 최고치 가나

기사등록 : 2016-08-17 0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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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이고은 기자] 미 서부텍사스산 경질유(WTI)가 2% 가까이 추가상승했다.

<사진=AP>

16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WTI 9월물은 뉴욕시간 84센트(1.84%) 오른 배럴당 46.58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런던 대륙간거래소(ICE)에서 북해산 브렌트유 10월물은 88센트(1.82%) 상승한 배럴당 49.23달러에 마감됐다. 브렌트유는 이틀째 5주 최고치를 기록했다.

감산 논의에 소극적이던 사우디아라비아가 이번에는 높은 수준의 유가를 원하며 적극적으로 나서면서 산유량 규제 기대감이 시장을 계속 지지하고 있다.

러시아 에너지부도 성명을 통해 빈에서 석유수출국기구(OPEC)회원국들과 원유시장에 관한 논의를 했다고 밝혔다.

기술적 분석가들은 유가가 향후 4-6주 동안 추가 상승하며 올해 최고치를 기록할 수도 있다고 예상했다. 현재까지 올해 최고치는 WTI 기준으로 지난 6월 기록한 배럴당 51.23달러다.

 

 

[뉴스핌 Newspim] 이고은 기자 (goeu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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