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최영수 기자] 이승훈 한국가스공사 사장이 18일 창립 33주년을 맞아 임직원들에게 더욱 높은 수준의 청렴의식을 갖춰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승훈 한국가스공사 사장이 18일 33주년 기념식에서 임직원들에게 청념의식을 강조하고 있다. <사진=가스공사> |
이 사장은 이날 대구에 위치한 본사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창립기념식에서 "임직원의 행동 하나 하나는 곧 가스공사의 얼굴임을 항상 인지해 모든 업무 수행에 있어서 청렴기준을 한층 더 높여주길 바란다"고 제시했다.
그는 이어 "앞으로 글로벌 에너지 기업으로 한 단계 도약하는 깨끗한 가스공사를 만들어가자"며 청렴의식 강화를 위한 결의를 다졌다.
이 사장은 또 가스공사 태권도단 소속인 김소희 선수의 금메달 획득과 관련 "그 동안 임직원 여러분과 함께 얼굴을 맞대던 김소희 선수가 오늘 올림픽 태권도 금메달을 획득했다"며 "리우의 하늘에 대한민국의 위상을 높였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한편, 가스공사는 지난 1983년 설립된 이래 33년간 천연가스의 안전하고 안정적, 그리고 경제적인 공급을 통해 대한민국 에너지 복지 실현을 위해 노력해 왔다.
그 결과 이제는 저장탱크 69기 1066만㎘, 주배관 4520㎞의 천연가스 생산 및 공급 인프라를 바탕으로 전국 천연가스 보급률을 약 80%까지 달성해 국민 주거환경 개선 및 국민의 편익에 기여하고 있다.
[뉴스핌 Newspim] 최영수 기자 (dream@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