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록하트 미 애틀랜타 연은 총재 내년 2월 퇴임

기사등록 : 2016-09-14 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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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데니스 록하트 미국 애틀랜타 연방준비은행 총재가 내년 2월 말 퇴임한다.

데니스 록하트 미국 애틀랜타 연방준비은행 총재<사진=블룸버그>

애틀랜타 연은은 13일(현지시각) 록하트 총재가 내년 2월 28일 자로 퇴임한다고 밝혔다.

록하트 총재는 성명에서 "애틀랜타 연은 총재의 직무를 수행한 것은 대단한 영광이었다"며 "애틀랜타 연은은 뛰어난 조직이며 직원들은 확고부동하게 국가 경제와 금융시스템의 건전성과 안정 보장을 위해 전념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나는 함께 우리가 이룬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지난 2007년 3월 1일 애틀랜타 연은 총재직에 오른 록하트 총재의 나이는 올해 69세로 연방준비제도(Fed)가 정한 연은 총재 재임명 제한 연령인 65세보다 많다.

애틀랜타 연은은 퇴임 후 록하트 총재가 공공정책과 민간 부문에서 일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록하트 총재의 후임 물색은 토머스 패닝 서던 컴퍼니 최고경영자(CEO)와 애틀랜타 연은 이사회의 주도로 진행될 예정이다. 록하트 총재의 퇴임 전까지 후임자가 정해지지 않을 경우 마리 구딩 애틀랜타 연은 부총재가 총재 직무를 수행하게 된다.

 

[뉴스핌 Newspim] 김민정 특파원 (mj7228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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