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성수 기자] 미국의 전기차업체 테슬라의 일론 머스크(Elon Musk) 최고경영자(CEO)가 다음 달 28일 태양광 지붕 패널을 공개한다고 밝혔다.
엘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 <사진=블룸버그통신> |
머스크는 22일(현지시각) 트위터에서 "다음달 28일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솔라시티와 테슬라가 합작해 만든 태양광 지붕 패널을 공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지붕 패널은 테슬라의 가정용 배터리 제품인 파워월(Powerwall 2.0)이나 전기차 충전시설(Tesla charger)과 바로 연결할 수 있는 제품이라고 그는 설명했다.
머스크는 지난달 초에 태양광 패널 제조업체 솔라시티를 인수해 지붕 패널을 새로 만들 계획이라고 밝혔었다.
테슬라의 솔라시티 인수는 수개월 후 마무리될 전망이지만, 일부 주주들의 소송 제기로 인해 미뤄질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테슬라는 머스크 CEO의 트위터 내용에 대해 공식 답변을 거부했다.
엘론 머스크 트윗 <자료=트위터 화면 갈무리> |
[뉴스핌 Newspim] 김성수 기자 (sungso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