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최영수 기자] 코리아세일페스타 할인 행사에 전기차 등 친환경차도 포함됐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코리아세일페스타에 일부 친환경자동차가 할인품목으로 포함됐다고 6일 밝혔다.

할인에 참여한 차종은 기아자동차 쏘울 EV(11%), 르노삼성 SM3 Z.E(12%), 현대자동차 아이오닉 하이브리드(5%) 등이다.

정부는 전기차, 하이브리드차에 대해서는 세제 감면, 보조금 지급 등의 인센티브를 부여해 동급 내연기관 대비 가격 부담을 완화하고 있다.

이번 할인이 더해져 그동안 높은 가격때문에 친환경차 구매를 주저했던 소비자들에게는 더없이 좋은 기회가 될 전망이다. 실제로 제주도의 경우 할인기간 중 4140만원의 소울EV를 1580만원에 구매할 수 있다.

산업부는 "친환경차가 할인품목에 포함되어 소비자의 선택폭을 넓히고 친환경차 보급 확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기아자동차 '쏘울 EV' <사진=기아차>

[뉴스핌 Newspim] 최영수 기자 (dream@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