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윤애 기자] 유일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3일 "비정규직 비율을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평균 수준으로 낮추는 방안을 연말까지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유 부총리는 이날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비정규직 문제를 OECD 평균 수준으로 낮추기 위한 로드맵이 필요하다"는 조경태 기재위원장의 요청에 이같이 말했다.
조 위원장은 "외환위기 이후 국내의 비정규직 비율이 비정상적으로 높다"며 "비정규직 문제 해결을 위한 로드맵을 정부에서 마련해 보겠나"라고 제안했다.
국내 비정규직 비율은 2013년 기준 22.4%로 OECD 평균인 11.1% 보다 2배 이상 높다.
유일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사진=뉴스핌 DB> |
[뉴스핌 Newspim] 이윤애 기자(yunyu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