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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 고음질 앰프 및 유선헤드폰 신제품 출시

기사등록 : 2016-10-17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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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A-2A' 69만9000원· 'MDR-1A 리미티드' 39만9000원

[뉴스핌=황세준 기자] 소니가 고음질 앰프 및 유선 헤드폰 신제품을 출시했다.

소니코리아는 휴대용 헤드폰 앰프 'PHA-2A'와 스테디셀러 헤드폰인 'MDR-1A' 시리즈의 한정판을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가격은 'PHA-2A' 69만9000원, 'MDR-1A 리미티드' 39만9000원이다. 오늘부터 온오프라인 소니스토어 및 소니 매장에서 판매한다. 

회사측에 따르면 'PHA-2A'는 일본전자정보기술산업협회(JEITA)의 새로운 표준 규격인 Φ4.4mm 밸런스 연결에 최적화된 휴대용 헤드폰 앰프다.

일반적인 헤드폰과 플레이어의 경우 좌우의 +단자와 -단자가 완벽하게 구분되어 있지 않아 좌우 스테레오 소리가 섞이는 크로스토크 현상이 발생하는데 밸런스드 연결은 이를 해결한다.

'PHA-2A'는 또 PCM(192kHz/32bit), DSD(2.8MHz, 5.6MHz) 등 고해상도 음원인 하이 레졸루션 오디오(High Resolution Audio)를 재생한다. 

이와 함께 'MDR-1A 리미티드'는 소니의 레퍼런스 헤드폰인 MDR-1A의 고음질 성능에 럭셔리한 디자인을 더한 제품이다.

'MDR-1A 리미티드'는 올 블랙 컬러에 가죽 소재로 마감한 헤드 밴드와 이어 패드, 무광 알루미늄으로 처리한 하우징 등의 외관을 갖췄다. 

아울러 광대역 40mm HD 드라이버 유닛을 이용해  최대 100kHz의 초고역대를 지원하며 알루미늄 코팅 액정 폴리머 진동판을 사용해 음색의 변화를 최소화했고 고해상도 음원인 하이 레졸루션 오디오를 구현한다.

기본 구성된 은도금 무산소동 소재의 좌우 접지 분리형 케이블도 선명한 사운드 재생을 돕는다. 은도금은 전기 저항률을 낮추고, 좌우 접지 분리 형태는 크로스토크를 방지한다. 케이블은 분리가 가능한 구조로 교체 가능하다. 

 

[뉴스핌 Newspim] 황세준 기자 (hsj@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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