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 이홍규 기자] 8일(현지시각) 치러진 미국 대선에서 공화당의 도널드 트럼프 후보가 공화당의 텃밭이라고 불리는 텍사스와 아칸소 주에서 승리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블룸버그통신> |
한국시간 오전 11시 21분 현재 미국 NBC뉴스에 따르면 텍사스 주의 개표율이 61%를 기록 중인 가운데 트럼프가 50%의 득표율을 얻어 46%를 획득한 클린턴 후보에 승리한 것으로 나타났다.
텍사스에는 선거인단 33명이 걸려있다.
아칸소에서는 트럼프가 압승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트럼프는 아칸소에서 득표율 58.1%를 기록해 36.6%를 얻은 클린턴을 대폭 앞지르고 있다. 아칸소의 선거인단 수는 6명이다.
한편, 선거인단 29명이 걸려있는 뉴욕주에서는 힐러리가 71.5%의 득표율을 얻어 압승을 거두고 있다. 뉴욕주의 개표율은 5%다.
[뉴스핌 Newspim] 이홍규 기자 (bernard020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