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성수 기자] 제프리 래커 리치몬드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가 14일(현지시각) 미국 정부가 재정 부양을 실시할 경우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의 금리인상 가능성을 높일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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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커 총재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대선 결과가 확실히 재정 정책에 대한 기대를 바꾼 것 같다"며 "연방정부가 세금을 감면하거나 경기 부양을 위해 지출을 늘릴 경우, 연준이 금리를 올릴 확률도 높아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정부가 중앙은행의 독립성을 훼손할지 판단하기는 너무 이른 시기"라고 덧붙였다.
[뉴스핌 Newspim] 김성수 기자 (sungso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