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광수 기자] 한국예탁결제원 사장 공모가 1일 마감된 가운데 이병래 금융위원회 상임위원 등 7명이 지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1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이날 마감된 예탁결제원 사장 공모에 총 7명이 지원했다. 당초 이병래 상임위원과 함께 유력한 후보로 거론된 유광렬 금융정보분석원장은 이번 공모에 참여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예탁결제원 임원추천위원회는 이날 차기 사장에 공모한 7명에 대해 서류전형과 면접 등 인사 검증절차에 들어갈 예정이다.
임추위에서 결정된 사장 후보는 추후 주주총회에서 최종 선임 한 뒤, 금융위원장의 승인이 나면 모든 사장 인선 절차가 마무리 된다.
예탁결제원 관계자는 "임추위 내부에서 계획한 향후 일정 등이 있겠지만 확정적인 것은 아니다"며 "다만 연내에는 인선 작업이 마무리될 것"이라고 답했다.
[뉴스핌 Newspim] 이광수 기자 (egwangsu@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