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수경 기자] 넥슨은 초대형 모바일 역할수행게임(RPG) '히트(HIT)'를 일본에 정식 출시한다고 8일 밝혔다.
<사진=넥슨> |
현재 북미, 유럽, 태국 등 전 세계 140개 국가에서 서비스 중인 히트를 일본에서도 안드로이드OS와 iOS 버전으로 즐길 수 있게 됐다.
앞서 진행된 사전예약 이벤트에 40만명 이상이 참여했다. 유튜브를 통해 공개된 프로모션 영상도 총 10만뷰가 넘어서는 등 출시 전부터 호응이 이어지고 있다.
넥슨은 일본 지역 공략을 위해 게임 오프닝 영상 및 일러스트 등 다양한 콘텐츠를 현지 이용자 성향에 맞게 현지화했다. 카즈야 나카이, 사와시로 미유키 등 일본에서 유명한 성우들의 목소리를 게임 캐릭터 음성으로 담아 더욱 실감나는 플레이 환경을 제공한다.
히트는 '리니지2', '테라' 등을 개발한 박용현 대표의 첫 모바일게임이다. 지난해 11월 국내 정식 출시에 이어 올해 7월 전세계 140개국(중국, 일본 제외)에 동시 출시된 바 있다. 현재 전세계 누적 다운로드 수는 1300만건을 넘어섰다.
[뉴스핌 Newspim] 이수경 기자 (sophi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