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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11월 실업률 3.1%로 상승…구인난은 여전

기사등록 : 2016-12-27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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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직자 1명당 1.4개 일자리.. 25년3개월 최고치

[뉴스핌=김성수 기자] 일본의 실업률이 3.1%로 소폭 올라섰지만, 기업들의 구인난은 계속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일본 총무성은 11월 실업률이 3.1%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이는 지난 10월 수치이자 전문가 예상치인 3.0%보다 높은 수준이다.

일본 실업률 추이 <사진=일본 총무성>

일본 후생노동성에 따르면 11월 유효구인배율은 1.41배로 또다시 상승, 1991년8월 이후 25년 3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구직자 100명당 141개의 일자리가 있다는 의미다.

고용의 선행지표가 되는 신규 구인배율은 2.11배로 지난 10월 수치와 같았으며, 25년 6개월 만에 최고치를 유지했다. 정규직 유효 구인배율은 0.90배를 기록해 전달의 0.89배에서 0.01포인트 상승했다. 

[뉴스핌 Newspim] 김성수 기자 (sungsoo@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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