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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증시/오전] 일본 약세… 홍콩 강세, 중국 강보합

기사등록 : 2016-12-30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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닛케이 한때 1만9000선 하회

[뉴스핌=오찬미 기자] 2016년 폐장일을 맞은 30일 오전 아시아 주요 증시는 혼조세다.

올해 마지막 거래인 이날 전반적으로 한산한 분위기 속에서 여전히 전반적인 증시의 흐름은 방향성을 잃었다.

<자료=닛케이종합지수>


오전 11시 15분 현재 닛케이225평균주가지수는 전날 종가보다 0.61% 하락한 1만9029.14를 지나고 있다. 토픽스(TOPIX)지수는 0.51% 내린 1510.63에 거래되고 있다. 달러엔 환율은 0.10% 내린 116.24에 거래중이다.

연말 답게 청산 목적의 매도가 나오고 있다. 파스 토리 등 지수에 미치는 영향이 큰 종목이 대체로 신통치 않다. 단지, 1만 9000엔 부근에서 거래 사냥이 들어가 은행주 등 회복 움직임이 보인다.

수출주인 혼다 , 마쓰다 , 후지 중공업 , 닛산은 하락가에 거래되고 있고, 반면 낮은 가격에 시작한 미츠비시 UFJ, 미쓰이 스미토모 FG, 미즈호 FG는 상승세로 변하는 모습을 보였다. 

전날까지 급락했던 도시바는 상승폭을 6%까지 확대했다.

중국 증시는 강보합권을 지나고 있다.

상하이종합주가지수는 전날 종가보다 0.09% 오른 3098.86에 거래되고 있다. 선전성분지수는 0.05% 상승한1만164.42포인트를 지나는 중이다. 대형주 위주의 CSI300지수는 0.13 상승한 3302.14포인트에 거래되고 있다.

인민은행이 연말을 맞아 6거래일 만에 시중 유동성을 확대하면서 유동성 경색에 대한 우려가 다소 완화됐다.

이날 인민은행은 역환매조건부채권(역RP) 거래로 1천억 위안(17조3천억 원)을 순공급했다. 인민은행이 유동성 순공급 기조로 돌아선 것은 6거래일 만이다.

인민은행은 이번 주(26~30일) 역RP 운영으로 2천450억 위안을 순회수했다.

이날 위안화 기준환율은 강세로 고시됐다. 중국 스마트폰업체 화웨이는 올해 매출이 5천200억위안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2% 늘어난 수준이다.

홍콩 항셍지수는 전날 종가보다 0.65% 오른 2만1932.74포인트에 거래되고 있다. 중국 기업지수인 H지수는 0.63% 상승한 9371.16포인트를 지나는 중이다. 대만 가권지수는 0.78% 상승한 9224.71포인트에 거래되고 있다.

 

[뉴스핌 Newspim] 오찬미 기자 (ohnews@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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