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조인영 기자] 롯데케미칼(대표이사 허수영)이 지난 19일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SAM-DJSI) 평가에서 국내 화학업계 최초로 지속가능경영부문 ‘인더스트리 무버(Industry Mover)’상을 수상했다.
<사진=롯데케미칼 여수공장 전경사진> |
25일 롯데케미칼에 따르면 인더스트리 무버상은 전세계 시가총액 상위 2000개 기업중 전년에 비해 지속가능경영실적이 가장 우수한 기업을 산업별로 한 곳씩 선정해 수상하는 상이다.
롯데케미칼은 지난해 9월 DJSI 인증식에서 화학산업 ‘국내 최우수 기업’에 선정됐으며, 2011년부터 6년 연속으로 DJSI 아시아·태평양(Asia-Pacific)지수 기업에 편입하는 등 지속가능경영 성과를 거뒀다.
특히,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 화학부문은 바스프(BASF), 다우케미칼(Dow Chemical), 악조노벨(Akzo Nobel) 등 글로벌 화학회사들이 경쟁하고 있다.
롯데케미칼은 "지속가능경영 역량을 대외에서 인정받아 기쁘다"며 " ‘글로벌 Top 10 종합화학회사’가 되기 위해 재무적 실적뿐만이 아니라 환경적,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조인영 기자 (ciy81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