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장봄이 기자] 유승민 바른정당 의원이 26일 기자회견을 열고 대선 출마를 선언한다.
유 의원은 이날 오전 10시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대권을 향한 도전을 공식 선언할 계획이다. 이에 앞서 오전 8시에는 국립현충원을 방문해 순국선열에 참배했다.
전날 같은당 소속 남경필 경기도지사가 대선 출마를 공식화하면서 범여권의 대선 레이스도 본격 가동됐다. 유 의원 역시 설 연휴부터 본격적인 대권 행보에 나선다.
유 의원은 출마선언문에 기존 강조해 왔던 '민주공화국 헌법가치', '따뜻한 공동체', '든든한 국가안보', '경제위기와 안보위기를 극복하는 리더십' 등을 핵심 키워드로 제시할 예정이다.
한편, 이날 출마선언 장소는 평소 헌법 가치를 강조한 유 의원의 뜻에 따라 헌정기념관으로 결정했다.
유승민 바른정당 의원 <사진=이형석 사진기자> |
[뉴스핌 Newspim] 장봄이 기자 (bom22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