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한태희 기자] 한국여성경제인협회(여경협)가 북미 최대 홈·리빙 전시회에 참여하는 기업 8곳을 지원한다.
여경협은 뉴욕 홈앤라이프스타일 전시회에 참여하는 여성기업 8개 업체를 지원한다고 1일 밝혔다.
이 전시회는 오는 5일부터 8일까지 미국 뉴욕 재비츠센터에서 열린다. 주로 생활용품 관련 기업이 참가한다. 여경협은 여성이 대표인 기업의 해외 진출을 돕고자 전시회 부스 및 장치비 80%, 통역비 100%를 지원한다.
2016 라스베거스 전시회 <사진=여성경제인협회> |
전시회에는 유아동 침구회사 몬스터파크, LED 조명의 정감, 유아용 자외선 살균기 제조사 프라임테크, 친환경 욕실용품 제조사 어썸데코, 방향제 및 향초 에이알지글로비즈, 액정보호 필름 코러스코리아, 생활주방용품 비엘아이디어, 면 커피필터 업체 반짝이컴패니 등이 참가한다.
한무경 여경협 회장은 "지난해 라스베가스 소비재 전시회에서 우리 여성기업들이 약 30억원 이상의 수출 계약을 성사시킨 바가 있다"며 "이번 전시회가 글로벌 시장에서 구매력이 높은 바이어들이 찾는 전시회라는 점을 감안할 때 실질적인 해외 매출 실적을 올릴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다.
한편 여경협은 지난 2014년부터 해외 전시회 및 박람회 참가지원을 하고 있다.
[뉴스핌 Newspim] 한태희 기자 (ac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