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심지혜 기자] LG유플러스(부회장 권영수)는 3월1일부터 알뜰폰(MVNO) 가입자에 대해 요긐카드수납 요금서비스변경 등을 지원한다고 26일 밝혔다. 

가능 알뜰폰은 미디어로그, 이마트알뜰폰, ACN코리아, 우체국 등이다. 

LG유플러스는 알뜰폰 사업자들이 영세해 고객지원 업무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판단, 해당 고객들의 편의를 돕기 위해 이같은 서비스를 진행하는 것이다. 

<사진=LG유플러스>

이에 따라 LG유플러스 제휴 알뜰폰 고객들은 3월 1일부터 ▲개인정보 관련 업무(명의도용 접수, 통화 내역 열람 등) ▲서비스 변경 업무(일시 정지, 부가서비스 등) ▲요금 카드 수납 등의 업무를 LG유플러스 전국 직영 매장에서 처리할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알뜰폰 고객들의 업무 처리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지난 23일부터 직영점 전 직원을 대상으로 인터넷 수업과 CS 처리 프로세스, 응대 방법 등을 안내했다.

알뜰폰 업무 처리가 가능한 가까운 직영 매장의 위치는 엘지유플러스 홈페이지 ‘고객센터 > 고객지원 > 가까운영업점’ 메뉴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상훈 LG유플러스 신채널영업그룹장(상무)은 “알뜰폰에서 우선 개선돼야 할 부분은 고객 서비스”라며 “향후에도 알뜰폰 고객의 만족도 향상을 위해 지원하겠다”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심지혜 기자 (sj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