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조인영 기자] 대한해운(대표이사 김용완)은 에쓰오일(S-OIL)과 원유운반선 항해용선계약을 8일 체결했다. 이번 계약은 한진해운·에쓰오일 계약을 대한해운·에쓰오일로 이전해 체결한 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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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약금액은 총 382억원으로, 기간은 올 3월부터 2019년 2월까지다. 해당 선박은 중동과 한국을 오가며 원유를 수송한다. 대한해운은 현재 운영중인 벌크선과 LNG선, 탱커선에 원유운반선을 추가하면서 사업 포트폴리오를 확대하게 됐다.
이 외에 한국가스공사 LNG운반선 2척, 한국남동발전 벌크전용선 1척, 탱커선 2척을 올해 상반기 전용선 계약에 투입할 예정이다.
[뉴스핌 Newspim] 조인영 기자 (ciy81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