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한태희 기자] 한국여성경제인협회(여경협)가 모나코에서 열리는 세계여성경제인협회 행사에 참여한다.
여경협은 오는 14일(현지시각)에 열리는 세계여성경제인협회 세계위원회에 한국대표단을 파견한다고 13일 밝혔다.
한무경 회장 <사진=한국여성경제인연합회> |
세계여성경제인협회는 1년에 두 번, 전 세계 여성 경제인이 참여하는 행사를 연다. 올해 주제는 '환경, 건강, 삶의 질에서의 여성 기업가 정신이 직면한 도전'이다.
여경협은 한무경 회장을 포함해 총 11명을 이번 행사에 파견한다. 한국 대표단인 이들은 아시아 지역 여성경제인협회 간담회를 별도로 마련해 아시아 지역 회원과 활발한 교류을 약속할 예정이다. 특히 이 자리에서 여성기업을 위한 각 정부의 정책을 공유하고 미래 협력 방안도 논의한다. 대만과 일본, 호주 둥의 여성 기업인들이 간담회에 참여한다.
한무경 회장은 "해외 여성기업과의 파트너쉽을 구축하고 상호 교류를 확대하기 위해 국제회의 참석 및 해외 여성경제단체와의 간담회를 정례화하겠다"며 "여성 기업인간 전 세계 네트워크를 구축해 다양한 사업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무역 및 비즈니스 기회를 모색하는 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한태희 기자 (ac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