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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옥신 기저귀' 누명 벗은 P&G

기사등록 : 2017-03-14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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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기술표준원, 팸퍼스서 다이옥신·살충제 성분 미검출 발표

[뉴스핌=박예슬 기자] 한국P&G(피앤지)가 유통하는 유아용 기저귀 제품인 ‘팸퍼스’에서 다이옥신 및 살충제 성분이 국내 유통분에서는 검출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팸퍼스 제품에 대해 다이옥신과 살충제 성분인 HCB(헥사클로벤젠), PNCB(펜타클로로나이트로벤젠)이 미검출됐다고 밝혔다.

<사진=한국피앤지 공식 홈페이지>

이번 결과는 식품의약품안전처, 환경부와 약학·독성학 분야 민관합동자문위원회의 조사에 따른 것이다.

이번 결과에 대해 한국피앤지 측은 “따로 전달할 공식 입장이 없다”고 말을 아꼈다.

앞서 프랑스 매체 ‘6000만 소비자들(60millions de consommateurs)’은 지난 2월 프랑스 내 유통 중인 P&G의 팸퍼스 기저귀일부에서 다이옥신 성분 등이 발견됐다는 내용을 보도한 바 있다.

이 소식이 국내 소비자들에게도 전해지면서 국내 대형마트가 ‘팸퍼스 베이비 드라이’ 등 국내 유통 중인 팸퍼스 제품 판매를 중단하기도 했다. 이에 따라 국내 대형 마트들도 팸퍼스 제품에 대한 판매를 재개할 것으로 보인다. 

 

[뉴스핌 Newspim] 박예슬 기자 (ruthy@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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