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 성상우 기자] 네이버(대표 한성숙)가 전주국제영화제를 후원한다.
네이버는 독립영화 저변 확대를 위해 제18회 전주국제영화제(집행위원장 이충직)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네이버는 이번 전주국제영화제에 프리미엄 스폰서로 참여한다.
협약식에는 이충직 전주국제영화제 집행위원장과 이상용 프로그래머, 박선영 네이버 리더 등이 참석, 영화제의 성공 개최를 위한 상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네이버는 제18회 전주국제영화제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사진=네이버> |
네이버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디지털 삼인삼색'의 영화 33편을 네이버 TV를 통해 무료로 선보인다. '디지털 삼인삼색'은 전주국제영화제를 대표하는 컨텐츠 중 하나로 전 세계 유수의 감독들이 참여한 디지털 단편영화를 상영하는 프로젝트다.
영화제의 생생한 현장과 배우들의 모습도 브이 라이브(V LIVE)를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다.
이충직 집행위원장은 "네이버와의 업무협약으로 올해 영화제의 볼거리가 더 풍성해졌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으로 18회 째를 맞은 전주국제영화제는 '영화 표현의 해방구'를 슬로건으로 오는 4월 28일부터 5월 6일까지 10일간 열린다.
[뉴스핌 Newspim] 성상우 기자 (swseong@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