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신정 기자] 재보궐선거에서 유일한 국회의원 선거구인 경북 상주·군위·의성·청송에서 친박계인 김재원 자유한국당 후보가 당선 유력시 되고 있다.
김 후보는 12일 재보궐선거에서 저녁 11시 15분 기준 52.9%의 득표율로 2위 무소속 성윤환 후보(25.5%)를 누르고 최종 당선이 유력시 되고 있다.
김 후보는 박근혜 정부에서 청와대 정무특보와 정무수석을 지내 친박의 핵심인물로 꼽힌다.
한편 이번 재보선의 전국 잠정 투표율은 28.6%로 집계됐다. 2000년 이후 총 28차례 실시된 재보선의 평균 투표율(30.2%)과 비교하면 다소 낮은 수치다.
[뉴스핌 Newspim] 김신정 기자 (az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