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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경제, 2010년 후 가장 활발.. 주식·통화도 강세

기사등록 : 2017-04-18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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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들어 브라질 주식ETF 11%대 강세.. 헤알화 4.5% 절상

[뉴스핌=김성수 기자] 브라질 경제가 2년간 침체기를 딛고 2010년 이후 가장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브라질 중앙은행은 17일(현지시각) 홈페이지에서 지난 2월 경제활동지수(IBC-Br)가 전월비 1.31% 상승했다고 밝혔다. 지난 2010년 이후 가장 빠른 속도다. 1월 수치도 0.62% 상승으로 상향됐다.

글로벌 투자자들도 올해 브라질 경기를 긍정적으로 전망하고 있다. MSCI 브라질주가지수를 추종하는 상장지수펀드(ETF)인 아이셰어 MSCI 브라질 캡트 ETF(종목코드: EWZ)는 올 들어 11% 이상 오르며 S&P500 지수 상승률을 앞질렀다.

브라질 헤알화도 올 들어 4.5% 넘게 상승하면서 미국 달러대비 강세를 보였다.

아이셰어 MSCI 브라질 캡트 ETF(종목코드: EWZ) 추이(파란색) <사진=아이셰어즈>

 

[뉴스핌 Newspim] 김성수 기자 (sungsoo@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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