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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L&C, Q센터 통해 B2C기업으로 변화 모색

기사등록 : 2017-04-25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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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호 설계부터 AS까지…토털 매니지먼트 시스템 구축

[뉴스핌=방글 기자] 건자재업체인 한화L&C가 직영 창호 가·시공 공장인 Q-WINDOW기술센터(Q센터)를 설립했다.

한화L&C가 Q센터 설립을 통해 창호 시장에서 고객과의 접점을 늘린다. <사진=한화L&C>

25일 한화L&C는 "최근 경기도 평택에 Q센터를 설립했다"면서 "창호 ▲설계부터 ▲생산 ▲판매 ▲AS 등 전 과정을 한 번에 해결하는 토털 매니지먼트 시스템을 구축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화L&C는 Q센터를 통해 B2C(기업 대 소비자 거래) 시장을 선도한다는 전략이다.

일반적으로 창호는 대기업이 원자재를 생산해 중소 대리점 공급하면 해당 대리점에서 제작, 시공하는 형태로 판매됐다.

하지만 Q센터를 통해 소비자와 직접 소통하는 것은 물론 전속 시공팀을 통해 전문성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한화L&C 관계자는 "에너지 절감 등 사회적 이슈로 소비자가 직접 창호를 고르는 시대가 열렸다"며 "완성창 판매 대리점을 전국적으로 확대하고 홈쇼핑 등 신규 유통 플랫폼을 개척해 B2C 시장을 선도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모든 공정을 본사에서 직접 관리함으로써 제품 불량 및 부실 시공 등 불편을 최소화하고 고객 만족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뉴스핌 Newspim] 방글 기자 (bsmil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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