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원태 대한항공 사장 <사진=대한항공> |
[뉴스핌=전선형 기자] 조원태(사진) 대한항공 사장(점보스 배구단 구단주)이 제6대 한국배구연맹(KOVO) 총재로 선임됐다.
대한항공은 지난 24일 서울 밀레니엄힐튼 호텔에서 열린 한국배구연맹 임시총회에서 만장일치로 조원태 사장이 신임 배구연맹 총재로 선임됐다고 25일 밝혔다.
조원태 사장은 지난 1월, 대한항공 대표이사에 취임하면서 점보스 배구단 구단주를 겸임하고 있다. 대한항공은 2016~2017 V리그 정규리그에선 우승했고 챔피언전에서는 아깝게 준우승에 머물렀다.
조 사장은 "V리그 챔피언전을 관전하면서 배구에 매료됐다“며 ”한국프로배구 발전에 보탬이 되고자 총재직을 수락하게 됐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전선형 기자 (intherai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