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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4월 제조업 PMI, 52.7로 가속

기사등록 : 2017-05-01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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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개월째 확장…생산 지수 2년 반래 최고

[시드니= 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지난달 일본의 제조업 경기 확장세가 가속됐다.

1일 시장조사업체 마킷과 닛케이가 공동 조사한 4월 일본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는 52.7로 최종 집계됐다.

앞서 발표된 잠정치 52.8보다는 소폭 하락했지만 3월 최종치 52.4보다는 가팔라진 결과다.

이로써 일본 제조업 경기는 8개월째 확장세를 이어갔다. 지수는 50선을 기준으로 해서 이를 웃돌면 경기 확장을, 밑돌면 위축을 뜻한다.

신규 수출주문은 53.3으로 잠정치 53.9보다는 낮았지만, 동남아시아 수요 개선 덕분에 직전월 기록한 51.9보다는 개선됐다.

생산 지수는 51.2로 3월의 50.1에서 대폭 개선되며 2년 반래 최고치를 기록했다.

일본 제조업 PMI 추이 <출처=트레이딩이코노믹스>

 

[뉴스핌 Newspim] 권지언 시드니 특파원 (kwonjiu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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