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신정 기자] 19대 대통령을 선출하는 선거의 전국 투표율이 오후 5시 현재 70.1%를 기록했다.
9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오후 5시 기준으로 총 선거인수 4247만9710명중 2976만7522명이 투표를 마쳤다.
지역별로 광주가 75.8%로 가장 높은 투표율을 기록했다. 세종시가 74.3%로 집계됐다. 서울은 71.4%다.
현재 투표율은 지난 4∼5일 이틀간 실시된 사전투표율 26.06%와 거소, 선상, 재외투표가 포함된 수치다.
투표율이 높긴 하지만 시간이 갈수록 증가폭이 줄어들고 있다. 오후 1~2시에 4.4%p 증가했지만 2~3시 3.8%p, 4~5시 3%p로 점차 낮아지고 있다.
이날 투표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다.
19대 대통령 사전투표가 시작된 4일 서울 마포구 대흥동 사전투표소에서 시민들이 투표하고 있다. /김학선 기자 yooksa@ |
[뉴스핌 Newspim] 김신정 기자 (az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