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에라 기자] 오는 14일 '식품안전의 날'이 올해부터 법정기념일로 제정되면서 대형마트들이 이를 기념한 다양한 행사에 나선다.
1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홈플러스와 롯데마트, 이마트는 오는 11일부터 '식품안전의 날'을 기념한 할인 행사에 돌입한다.
홈플러스는 오는 11일부터 17일까지 일주일간 전국 142개 전점포에서 대표 저염식품과 저당식품을 할인 판매에 나선다.
샘표 참숯으로 두번거른 양조간장, CJ제일제당 더 건강한 햄 클래식 특별기획, 샘표 백일된장 등을 행사가에 판매한다.
주스 등 음료상품 중에서도 저당식품을 선정해 할인한다. 대표상품으로는 스퀴즈팜 직접 짠 포도한송이, 직접 짠 사과, 코카콜라 제로 등이다.
홈플러스 관계자는 "식품안전의 날의 법정기념일 지정에 따라 정부 부처에서 진행하는 범국민 홍보의 일환으로 할인행사를 기획했다"며 "매장 내부에도 다양한 연출물을 부착해 식품안전의 날 홍보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사진=홈플러스 제공> |
롯데마트도 전국 모든 점포에서 17일까지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롯데 및 신한, KB국민카드를 이용해 CJ, 동서, 유한킴벌리, 코카콜라 등 24개 브랜드의 1500여개 상품을 3만원 이상 구매하는 고객에 한해 5000원 상품권을 증정한다.
상품권 증정 행사에 포함되는 브랜드 상품들을 대상으로 할인 행사도 진행할 계획이다. 대표적인 품목으로 ‘티오 아이스티 복숭아(70입)’, ‘니베아 테오롤온(50ml)’을 엘포인트(L.POINT) 회원에 한해 기획가에 제공한다.
CJ제일제당의 햇반 상품을 두 개 이상 구매한 고객에 한해 정상가 대비 10% 할인, 애경 CJ LION 브랜드의 액체세제 리필 상품을 두 개 이상 구매 고객에 한해 2000원 할인해준다.
이마트는 오는 24일까지 식품안전의 날을 기념한 특별 혜택의 먹거리 행사를 진행한다.
행사기간 동안 이마트는 풀무원 다논 그릭 프로즌 요거트를 기존 90g 상품 6개 묶음에 90g 상품 2개를 증정품으로 제공한다. 농심 안성탕면(5+1입) 기획 패키지 상품을 2개 이상 구매시 10% 할인행사를 더해 혜택을 늘려 준비했다.
행사기간 동안 3만원 이상 오뚜기 제품을 구매한 고객에게는 5000원 상품권을 제공하는 브랜드 행사도 펼치기로 했다.
'식품안전의날'은 올해부터는 법정기념일로 지정돼 대한민국 국민 모두가 참여하고 함께 만드는 전국적 행사로 진행될 예정이다.
[뉴스핌 Newspim] 이에라 기자 (ERA@newspim.com)